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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좌절보다는 희망과 꿈을 안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이때,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라면 내 집 일보다 더 앞장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농어촌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가운데 오늘 충청남도 운수연수원에 모인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들은, 농어촌 주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교량 역할을 하며 보건진료소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농어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이다.

 

3월12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운수연수원에서는 제13회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 오늘 이 자리에는 약 200여명의 충남 각 시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이 모여 특강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며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그들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 농어촌이 더 발전하고 농어촌 주민들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au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면서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직을 수행하는 안근혁 회장은 회장 인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연래 행사처럼 모이는 자리가 아닌,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농어촌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운영협의회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 및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운영협의회가 되자고 말했다.

 

오늘 열린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총회에서는, 충남 연기군 양곡리 양곡보건진료소 김승희 운영협의회장과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복수보건진료소 박태진 운영협의회장이 농촌의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도지사를 대신하여 보건환경국장(이필수)은 치사를 통해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정부의 건강 및 지역보건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백석대학교 외래교수인 안상춘 교수는 "글로벌시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 대해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미래 사회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부단한 자기 능력 개발과 지성을 연마하여 시대 변화에 앞장서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역할 및 자녀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말하였다.

 

도지사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로부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의 역할이 농촌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세종시 관련 소신과 입장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즉석에서 건의사항을 받아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충남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희 회장은 인터뷰에서 농어촌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 보다는 우리라는 생각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의 역할이 농어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초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는 현실임을 알고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들어와서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단 농어촌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 함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변화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저 무작정 시대가 변하니 너도 나도 변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닐것이다. 각자의 소신대로 살되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은 삶이 되도록 자기개발에 힘쓰고 나아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배움의 길을 꾸준히 걷는 일과 관심있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주변과 나누려는 자세 또한 필요하다. 농어촌의 변화에 앞장서는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의 총회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보건진료소 업무의 합리적 운영을 도모하여 도서 및 오 벽지 주민의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들의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역할을 기대해본다.

덧붙이는 글 | sbs 유포터 뉴스에도 송고합니다. 


태그:#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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