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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군문화발전재단 추산 1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2008 계룡군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2013년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국가행사 유치를 선도해 나갈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이하 ‘군문화재단’)이 11일 이사회를 시작으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재단 이사장인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 총 5명의 재단 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 사업계획(안)’ 등 총 9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재단운영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3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리허설격으로 충남도비를 지원받아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로 개최한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대폭 축소된 16억원의 예산으로, 그것도 설상가상으로 충남도 등의 지원 없이 계룡시가 단독 주최하는 원년인 올해 군문화축제는 세계 행사로의 개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도기로 각계에서 바라보고 있어 군문화재단은 부담감과 함께 임무가 막중해졌다.

 

이런 부담감 속에 2009 계룡군문화축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군문화재단은 올해 첫 걸음으로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2009 계룡군문화축제 및 2013 세계군문화엑스포 국가행사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과 올해 행사 사업예산 16억 원에 대한 의결, 그리고 재단운영 관련 규정 일부 개정을 함으로써 군문화재단의 금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되었음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앞으로 재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문화축제의 메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2009 계룡군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군문화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3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사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은 3군본부가 위치한 지리적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軍문화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창출하고 대전, 계룡, 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의 확실한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충청남도 지원을 힘입어 설립하였으며, 특히, 계룡시의 중점사업인 '2013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활발한 국가행사 유치활동과 더불어 지난 '2008 계룡軍문화축제'를 주도,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으며, 지방화시대에 계룡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태그:#계룡군문화축제, #계룡군문화발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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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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