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yeah." "YEAH!!" "Say yeah." "YEAH!!".......

1, 2, 3, 4.... "Dancing!!" "AH HA AH HA!!" "I like you.", "AH HA AH HA!!"

"자! 계속 가볼까?" "예!!" "준비됐어요?" "예!!"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영문명 :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BIoRF)이 2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바다(sea), 젊음(youth), 사랑(lov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Sweet Day"라는 주제로 스위밍 피쉬(Swimming Fish, 한국),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 한국), 와이낫?(ynot?, 한국), 템퍼드 멘탈(Tempered Mental, 말레이시아), 코파살보(Copa Salvo, 일본), 이브(EVE, 한국), 더 레이시오스(The Ratios, 한국), 소호 돌스(Soho Dolls, 영국), 그리고 토시 위드 티-어스(Toshi with T-EARTH, 일본)이 참가했다.

기자가 오후 4시에 도착했을 때 행사가 이미 시작되서인지(오후 2시 45분에 스위밍피쉬 공연으로 시작) 관객들이 이미 열광하고 있었다. 기자 도착 당시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의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후 3시 30분 당시 500명 정도(경찰 추산)가 록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관객들이 열광하는 동안 소방공무원들은 때때로 관객들에게 물대포를 발사했다. 이에 기자는 한 소방공무원에게 왜 물대포를 발사하는지 물어본 결과 "관객들이 열광하는데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물대포를 발사한다"라고 했다.

이날 개막식 겸 열린 시상식에서는 컨텐더스를 비롯한 3개 그룹이 신인밴드상을 받았다.

시간이 지나자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고 있었다. 관객들은 손을 흔들면서 열광하고 있었고 일부 관객들은 아예 춤을 추면서 흔들기도 했다.

토시 위드 티-어스(Toshi with T-EARTH)의 경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한 이후 8월 1달 동안 일본 전국투어를 한다. 그 첫 번째 무대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선택했다"고 관계자가 안내방송을 하자 관객들은 환호를 질렀다.

기자가 일부 시민들과 인터뷰를 한 결과 "멋져요!", "재미있어요!", "좋아요!"라는 환성이 넘쳐나왔다.

이날 공연에는 경찰 추산 2만명의 관객들이 록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밤 11시 14분에 끝났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의 토시 위드 티-어스팬사인회가 열렸다.

한편, 3일에는 "Big Day"라는 주제로 망각화(Manggakhwa, 한국), 컨텐더스(Contenders, 한국), 더스티블루(Dusty Blue, 한국), 시가베챠즈(The Cigavettes, 일본), 슈퍼키드(Super Kid, 한국), 블랙 보텀 브라스 밴드(Black Bottom Brass Band: B.B.B.B., 일본), 뜨거운 감자(Hot Potato, 한국), 엔드 오브 패션(End of Fashion, 호주), 피아(Pia, 한국), 쉐도우스 폴(Shadows Fall, 미국), 그리고 강산에 밴드(Kang Saneh Band, 한국) 등이 참가한다.

[동영상]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8월 2일분(Sweet Day) 주요장면

동영상도 첨부했습니다. 현장에 가지 못하신 분들, 현장에 계셨으나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오마이TV 녹화자료로 같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3개 동영상을 모두 볼 경우 : 약 52분 정도 소요 예정]

▲ "Say yeah." "YEAH!!"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스케치 - 1부
ⓒ 이창우	관련영상보기

▲ Are you READY?!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스케치 - 2부
ⓒ 이창우	관련영상보기

▲ 꺼지지 않은 열정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스케치 - 3부[부제 : 토시 위드 티-어스(Toshi with T-EARTH) 공연장면]
ⓒ 이창우	관련영상보기

[슬라이드] 제 9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8월 2일분 스케치

8월 2일, 열광의 그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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