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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이 보는 특종, 나도 한번 써봐?"

시민기자 현장지원단이 뜹니다

 

6·10항쟁 21주년을 맞는 오늘! 백만의 촛불이 모입니다. 시민기자들도 이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지금 가슴이 뛰고 있겠지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창간한 <오마이뉴스>가 오늘 광화문 일대에서 활약하는 시민기자, 블로거들을 돕기 위해 '시민기자 현장지원단'을 마련했습니다.

 

시민기자 현장지원단은 <오마이뉴스> 소속 시민기자나 블로거는 물론 다음 아고라, 혹은 개인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는 모든 시민기자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동안 촛불 집회 현장을 수많은 시민기자들이 지켰다는 사실을 <오마이뉴스>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들에게는 별도의 기자실도, 기자증도 필요 없었습니다. 오직 역사적인 현장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는 열망, 그것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싱싱한 날것 그대로의 '뉴스'를 <오마이뉴스>에, 아고라에, 자신의 블로그에, 또 그 외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통해 전파했습니다. 그것은 디지털 혁명이었습니다. 언론 혁명이었습니다. 디지털 게릴라들의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상징하는 촛불 하나 하나가 더 힘차게 타오를 수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오늘 10일 오후 5시부터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청계광장 입구) 앞에 '시민기자 현장지원단'을 마련합니다. 이곳에는 책상과 의자는 물론,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발전기 등이 준비됩니다(장소는 5시경에는 프레스센터 앞, 9시경에는 동화면세점 앞 예상).

 

또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시민기자 역할을 하지 않았던 분들도 역사의 한 장면을 <오마이뉴스>에 즉석에서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마도 오늘 밤, '시민기자 속보'를 기다리는 독자는 수백만 혹은 수천만이 될 것입니다. 언제라도 방문하여 자유롭게 '내가 만든 우리들의 뉴스'를 세상을 향해 쏴 올리십시오.

 

현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장소는 다소 변경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청을 오가는 세종로 거리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장소는 오마이TV 중계방송 자막이나 사무실 (02)733-5505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오마이TV 현장 중계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나도 가마솥 할아버지처럼 떠볼까"

생방송 자유발언대가 마련됩니다

 

그동안 촛불문화제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했나요? 자유발언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제비뽑기까지 했다는데, 탈락한 경험이 있습니까?

 

오마이뉴스가 기회의 창을 다시 열어드립니다. 오늘 오마이TV 중계차 앞으로 오셔서 자유발언을 신청하십시오.

 

오연호 대표와 현장에서 즉석 선발된 시민앵커들이 진행하는 <생방송 자유발언대>는 오늘 10일 오후 5시부터 오마이TV 중계차(광화문 네거리와 시청 사이의 세종로 일대) 옆에 마련됩니다.

 

참여자에게는 2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발언은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시청자 댓글은 실시간으로 체크되면 반응이 좋을 경우 최대 2분까지 추가 시간이 주어집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태그:#촛불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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