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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제주 돌과 정낭을 상징하며 제주절물휴양림의 풍취를 잘 살려 설계하였다. 아래 : 제주 돌하르방이 지키고 서 있는 입구 모습이 여느 휴양소와는 다른 멋을 풍긴다.)
▲ 입구 (위 : 제주 돌과 정낭을 상징하며 제주절물휴양림의 풍취를 잘 살려 설계하였다. 아래 : 제주 돌하르방이 지키고 서 있는 입구 모습이 여느 휴양소와는 다른 멋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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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한 눈에 보인다.)
▲ 숲터널 (하늘과 땅,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한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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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의 쉼터임을 자부하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손님맞이 단장을 마쳤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관광객이 찾는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제주시←(10㎞)→봉개동←(7㎞)→휴양림←(7㎞)→조천읍 교래를 잇는 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승용차로 제주시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하였다.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 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삼나무는 감귤나무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 목적으로 심어졌으나 자연휴양림으로 개발되면서 용도가 변했다.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면 제주절물휴양소를 찾아 가길 권한다.

(예약 확인을 잘 해야 실수가 없다.)
▲ 숲속의 집 (예약 확인을 잘 해야 실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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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하일라이트다.)
▲ 숲속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하일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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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자연휴양림 주종인 삼나무 이외에 소나무, 다래, 산뽕나무, 더덕, 드릎 등의 나물 종류도 분포하고 있다. 까마귀도 서식하고
있으며 노루가 우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다 보면 노루를 구경할 수도 있다.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및 숲속수련장까지는 차량 진입이 안 되며, 도보로 300m 이동하여야 한다(짐이 많은 이용객을 위해 손수레가 준비되어 있다).

예약을 하여야 하며 예약시 주의사항으로 예약자와 입금자가 동일하여야 한다. 입실자가 다른 경우는 사전에 연락하여 정정한다. 숲속의집 입실시 신분증 제시를 요청 받을 수 있으니 신분증을 휴대해야 한다. 입실은 당일 15:00(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퇴실은 익일 12:00까지이다. 사정상 입실 시간이 지연될 경우 휴양림관리사무소 (064)721-7421로 미리 연락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예약하려면 3일 이내 지정계좌로 예약금을 입금하셔야만 예약이 확정된다.(예약금 입금시에는 반드시 예약번호와 예약자 성명으로 입금) 이용시 애완동물 출입은 금한다. 휴양림 숙박시설 내에서는 설치된 가스렌지로만 취사가 가능하다.(휴대용 가스버너, 불판, 전기그릴 등 반입금지)

* 숲속수련장은 전화예약만 실시하고 있다. 전화 064)721-7421. 예약가능일 : 2008. 6. 16. ~ 2008. 7. 31. 홈페이지(통합검색-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예약 가능을 확인 할 수 있다.

(연중 상설 운영 되고 있다. 관리인이 없다.)
▲ 양심문고 (연중 상설 운영 되고 있다. 관리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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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함 속에 각종 안내판도 친 환경적이다.)
▲ 야외공간 (아늑함 속에 각종 안내판도 친 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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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숲속의집, 방문자센터, 숲속의문고, 오름전망대, 건강산책로, 약수터, 연못,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도전프로그램장, 주차장, 쉼터 등이 있다.

숲 해설은 3월 ~ 11월까지 연중무휴로 이어지며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 및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한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체험, 나무를 이용하여 목걸이, 곤충 만들기, 자연물 표현하기, 건강기체조 및 요가 야외 교실, 숲속의 문고 연중 상설 운영, 숲속의 열린 영화관을 운영한다.

(먹는 샘물 제1호이다.)
▲ 약수터 (먹는 샘물 제1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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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약수터는 신경통 및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제주도에서 분기 1회 제주시에서 월 1회 수질 검사를 하는 사시사철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가뭄이 들어 동네 우물이 모두 말랐을 때에도 주민들 식수로 이용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하다.

절물이란 지명의 유래는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는 절은 없으나 약수암이 남아 있다. 제주시 먹는 샘물 제1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화장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선호 전국 1순위이다.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스팀,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지압로 : 제주절물휴양림에 들어서자마자 돌과 나무가 조화롭게 설치된 지압로를 만날 수 있다.)
▲ 최고의 시설 (화장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선호 전국 1순위이다.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스팀,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지압로 : 제주절물휴양림에 들어서자마자 돌과 나무가 조화롭게 설치된 지압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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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욕을 하며 야생화를 감상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 야생화 (산림욕을 하며 야생화를 감상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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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은 낮은 온도, 향기로운 내음, 푸른 색깔과 수목의 자태 등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다.

식물체에 의해 공기는 청정하게 되며 살균작용의 기능을 갖고 있어 사람의 몸에 이롭다 한다.

산림욕은 공기통풍과 땀 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복장으로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거닐면서 신선한 공기를 가슴속 깊이 호흡함으로써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닿게 하는 것을 말하며 이 때 몸과 마음이 맑아져 안정과 건강이 매우 좋아지게 되며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증진법이다.

산림욕에 좋은 시기는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가을,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산림욕하기에 가장 좋다.

(제주절물휴양림 안에 있다. 때죽나무 꽃이 눈처럼 쌓여 있다.)
▲ 오름 (제주절물휴양림 안에 있다. 때죽나무 꽃이 눈처럼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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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도 무난히 걸을 수 있다. 전망대까지 등산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 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절물 오름은 두 봉우리로 큰 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 봉우리를 족은대나오름이라하며 큰대나오름은 표고 697미터로 산 자락에 약수터가 있다. 족은대나무오름은 큰대나무오름에 이어진 오름이며 활엽수로 울창한 자연림을 이룬다.

(연못만 완성 되면 단장 끝,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이 마무리 단장을 위해 협조 차원에서 거들 준비를 하고 있다.)
▲ 단장준비 (연못만 완성 되면 단장 끝,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이 마무리 단장을 위해 협조 차원에서 거들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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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야생동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애완동물을 동반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야생동물은 일정거리를 떨어져 관찰한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다.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자기가 되가져간다. 동료 휴양객과 야생동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소란을 피우지 않는다. 야생동물 및 식물을 함부로 잡거나 채집하는 것은 삼간다. 정해진 도로상에서 벗어나 걷지 않는다.


태그:#장영주,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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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통일교육위원, 한국녹색교육협회이사,교육부교육월보편집위원역임,제주교육편집위원역임,제주작가부회장역임,제주대학교강사,지역사회단체강사,저서 해뜨는초록별지구 등 100권으로 신지인인증,순수문학문학평론상,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음(특히 제주지역 환경,통일소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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