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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촛불 집회에서 폭력 진압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있는 경찰청 1기동대 홈페이지(http://www.mprfirst.go.kr/)가 해킹을 당했다.
6월 2일 오후 6시 50분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제발 살려 주게! 라는 웹페이지 제목과 때리면 아프다네!라는 절규를 하는 백곰의 모습만 보일 뿐이다.
기동대 상황실과 통화한 바로는 현재 이 사실은 알고 있지 못했고 관계자에게 연락해 보겠다는 답변만 받았다.
또한 기동대장을 소개한 웹 페이지에 영문주소가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이라고 잘못 적혀 있는 것도 조롱감이 되고 있다. 제 1기동대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있다.
지난 달 31일에는 한나라당 홈페이지가 해킹 당한데 이어서 이번 경찰청 제 1기동대 홈페이지 해킹은 정부의 과격한 진압에 대한 누리꾼들의 새로운 항의의 표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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