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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노영란씨와 함께 기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노영란씨와 함께 기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C뉴스041 이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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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선거 아산시 선거구에서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당선자는 4만 925표(53.09%)를 얻어 2만 4180표(31.36%)를 얻은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해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명수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밤 9시 10분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세월동안 저를 믿어주고 지켜주신 아산시민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아산발전 정책들을 실현시켜 희망찬 대 아산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수 당선자는 또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씩 풀어가고 기반을 쌓는데 혼신의 역량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면서 "앞으로 중앙무대에 아산의 이름을 확실하게 새겨 놓음으로 아산과 충청인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명수 당선자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을 비롯해 2005년 재보선, 2006년 지방선거 등에서 실패와 시련을 거쳤지만 이번 4.9총선에서 아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아산시 투표율은 총 선거인수 17만 3908명중 7만 7854명이 투표해 44.9%로 집계됐다. 후보별 득표 현황을 보면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가 4만 925표(53.09%)로 당선됐으며 ▲한나라당 이훈규 후보는 2만 4180표(31.36%), ▲통합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1만 606표(13.75%), ▲평화통일가정당 유경득 후보는 1373표(1.78%)를 차지했으며  무효표는 761표가 나왔다.

<아산시민께 드리는 말씀 - 이명수 당선소감 전문>

역동하는 봄을 맞아 아산의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아산시는 그동안 주변의 도시보다 정치·경제적으로 더딘 행보를 보여 왔습니다. 이는 아산시민의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의지와 희망을 집약할 구심점이 없었기에 보다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이번 4.9총선은 이러한 시기에 아산시민이 도약에의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위해 아산시 도약기반의 모토가 되는 三明 (名所·名品·名手)아산을 준비해왔고 또 공약으로 시민여러분께 제시했습니다.

저는 이제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씩 풀어가고 기반을 쌓는데 혼신의 역량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아산시가 지닌, 지리·환경적 자원의 우위를 극대화하여, 국내 굴지의 경제 문화 교육의 도시를 만드는데 책임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정치·경제의 중앙무대에 아산의 이름을 확실하게 새겨 놓음으로 아산과 충청인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 약속했듯이 도약아산, 도약충청을 위해 저의 확고한 신념과 준비된 계획을 확실히 펼쳐 아산발전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저는 아산시민과 더불어 대 아산건설의 기치를 걸고 이제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아산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08년 4월 9일
제18대 아산시 국회의원 당선인 이명수(李明洙, 자유선진당)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아산시, 예산군, 천안시 지역 인터넷신문 C뉴스041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이명수,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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