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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종선(44) 전 유성구청장 후보가 4·9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자유선진당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성경제를 살리는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유성에서 태어나고 유성에서 자란 유성토박이 저 박종선이야 말로, 유성을 가장 잘 알고 유성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지역발전을 올바르게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13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지냈고, 대학원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를 연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학위도 국회를 연구하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국가를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소신 있는 법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국민건강 보험료 부과요율체계 개선, 장애인편의시설설치 확대, 거택노인 재가서비스 제도 확대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성발전을 위해서는 유성이 가지고 있는 옛 온천관광도시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유흥시설만 넘쳐나고 있는 유성의 도심의 재개발을 통해 '유성온천워터파크'를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유성 출신으로 유성고와 한남대를 졸업했다. 국민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은 그는 현재 같은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회의원 정책비서관과 국민신당 유성지구당위원장, 새정치국민회의 유성지구당 공동위원장, 민주당 대통령후보 특별보좌역 등을 지냈으며, 국민중심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그는 당대표 지역경제 특별보좌역, 사회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는 국민중심당 유성구청장 후보로 출마 낙선했다.


태그:#박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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