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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좌)와 비.
 탕웨이(좌)와 비.

문제적 영화 '색, 계'에서 양조위와 함께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중국 여배우 탕웨이(28)가 6일 마카오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아 여자 스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도 의외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색, 계'는 파격적인 정사신과 이안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결합된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탕웨이는 여기서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연기와 신인답지 않은 관객 장악력을 보여줘 '주목받는 신예'로 거론됐다.

이날 함께 시상된 '올해의 아시아 남자 스타상'은 영화배우 겸업을 선언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수상했다. 그는 "벅찬 상이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소감을 남겼다고.

올해가 12회째인 '시네아시아 어워드'에는 500여 명의 영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장에선 탕웨이가 "비의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다"고 고백한 것도 화제가 됐다.


태그:#탕웨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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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꽃> <한국문학을 인터뷰하다>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처음 흔들렸다>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서라벌 꽃비 내리던 날> <신라 여자> <아름다운 서약 풍류도와 화랑> <천년왕국 신라 서라벌의 보물들>등의 저자. 경북매일 특집기획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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