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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인터넷에선 '소녀시대'의 써니가 이수만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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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그룹에 향한 네티즌들의 사랑은 11월 마지막 주에도 뜨거웠다. '원더걸스'의 텔 미 댄스는 일주일 내내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렀고,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18)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이사의 조카라는 사실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요일(30일)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를 오르내린 이수만과 써니 외에도 써니의 언니가 '슈가' 아유미의 매니저라는 사실도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야생 '삵' 또한 화제를 모았다.

이날은 선천성 왜소증을 앓는 남편과 몸무게 24kg에 불과한 부부가 서로를 의지하며 사는 모습을 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눈길이 쏠렸다. 종영을 앞둔 '태왕사신기' 역시 인기 키워드. '태왕사신기 23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권상우의 드라마 복귀와 가수 하양수와 탤런트 고호경 커플의 근황도 화제였다.

목요일(29일)엔 탤런트 한채영이 연극무대에 선다는 소식과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 바이올린 연주자 장영주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화보  촬영차 한국을 찾은 이제니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퇴한 심은하가 둘째 딸을 낳았다는 것도 화제였다.

수요일(28일) 열린 애니밴드의 콘서트는 10대와 20대 네티즌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밴드 멤버인 보아와 진보라, 타블로 등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 순위에 랭크된 것은 불문가지. KBS 아나운서 최송현이 선보인 '텔 미 댄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또, 최근 결혼한 탤런트 김희선이 폐백 때 찍은 한복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수많은 네티즌들의 방문을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발견된 2억원짜리 송로버섯 사진도 그 실체를 궁금해했던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요일(27일) 인터넷 화제는 몰고 다닌 이는 신인 탤런트 서영. 서씨는 최근 출연하고 있는 OCN의 '메디컬 기방 영화관'을 통해 관능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은 방송화면과 관계없는 음향이 흘러나온 'MBC 화제집중 방송사고'와 진행자인 최현정 아나운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높았다.

월요일(26일)엔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와의 돈독한 우정을 미니홈피를 통해 드러낸 한예슬의 착한 마음씨가 네티즌들의 칭찬을 불렀고, MBC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덕분에 사람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탤런트 고나은과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은이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