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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나뭇잎들은 더욱 짙은 색으로 물들었다. 이번 주말 천연 자연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이 산을 찾을 듯싶다. 그분들께 권하고 싶은 말이 있다.

 

산에 가시려거든 물과 간단한 먹거리는 집에서 챙겨 가시라!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산행객들이 오간다 싶은 숲과 산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주전부리들을 늘어놓은 좌판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산행객들이 오가는 주요 길목이나 정상부근에 자리한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장사를 한다지만, 산에서까지 꼭 장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산에서 파는 물건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숲에 버려지는 것을 생각해보면 절대 용납하기 어렵다.

 

* 관련 글 : 산에서까지 아이스크림, 막걸리, 맥주 팔아야하나? 사먹어야 하나?

 

 철마산 능선에 비닐천막을 친 좌판이 생겼다.

 

파는 사람도 문제지만, 산에 와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 라면을 끓여 먹거나 컵라면을 사먹는 사람들이 더 문제다. 산에 오를 때 산 아래서 그 욕심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산을 찾는 이들 말이다. 자신의 건강과 안녕은 끔찍이도 생각하지만, 산과 숲,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나 배려가 없는 이들 말이다.

 

솔직히 그런 분들은 산과 숲에 올 필요가 없다.
그냥 집에 있는 게 숲과 산에게 이롭다고 본다.  

 

 몇 달 전만해도 없었는데...

 

▲ 산에서까지 꼭 장사해야 하나? 사먹어야 하나?
ⓒ 이장연

관련영상보기

 

p.s. 너무 세게 말했나?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에도 송고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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