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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53) 농촌진흥청장이 경상대 총동문회가 시상하는 ‘자랑스런 경영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상대 총동문회는 경상대 출신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내는 것은 물론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교기념 동문가족대잔치 때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경상대에서 열리는 개교 59주년 기념 개척동문가족대잔치 때 할 예정.

 

경상대 총동문회는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농생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WTO국민연대 사무총장을 거쳐 2003년 청와대 정책수석실 국정과제담당비서관과 농어촌비서관을 거치면서 모교의 명예를 빛냈다”고 밝혔다.

 

또 “김인식 청장은 특히 2006년 1월 농촌진흥청장에 임명돼 농업관련 정책개발, 기술연구·보급 등을 통해 농촌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자랑스런 경상인상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인식 청장은 졸업 후 1992년부터 낙농육우협회 등 줄곧 농민단체에서 활동했는데, 농민들이 어려워했던 법률지식이나 이론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국정과제담당비서관과 농어촌비서관 재직시 쌀 협상과 DDA·FTA 등 각종 국제협상과 농어촌 복합생활공간 조성 등 농정 관련 주요 정책을 원활하게 조정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태그:#김인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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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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