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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부르더니 윙크를 하는 작은 손자
▲ 할머니~~~ 할머니를 부르더니 윙크를 하는 작은 손자
ⓒ 정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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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 손자 녀석이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우협아, 이쁜 짓∼∼"하면 윙크를 하면서 개구쟁이처럼 웃는다. 녀석도 그것이 무척 재미있나 보다.

그러더니 이젠 누구와 얼굴만 마주쳐도 윙크를 하면서 싱긋이 웃는다. 녀석, 윙크 하는 것에 재미 붙인 것이 분명해 보였다.

자, 우협아 가만히 있어봐. 할머니가 사진 찍어줄게.
사진찍기를 기다리는 녀석의 윙크가 살짝 일그러진 모습.
▲ 일그러진 윙크 자, 우협아 가만히 있어봐. 할머니가 사진 찍어줄게. 사진찍기를 기다리는 녀석의 윙크가 살짝 일그러진 모습.
ⓒ 정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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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협아 그러고 가만히 있어봐. 할머니가 사진찍게."

참고 있더니 일그러진 모습이 나왔다. 사진 찍은 것을 보여달라고 한다. 제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아주 만족해하는 표정이었다.

할머니 할머니~~
▲ 어디에서나 윙크 할머니 할머니~~
ⓒ 정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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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머니."
"왜, 우협아."


어느새 또 윙크.

밥을 먹다가도 "이쁜짓~" 하면 윙크로 답을 하는 녀석.
개구진 녀석의 윙크에 푹 빠져본다
▲ 밥을 먹다말고도 밥을 먹다가도 "이쁜짓~" 하면 윙크로 답을 하는 녀석. 개구진 녀석의 윙크에 푹 빠져본다
ⓒ 정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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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협아! 이쁜짓∼∼"하면 군말 없이 윙크로 답하는 녀석.


태그:#손자의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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