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둘째 손자 녀석이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우협아, 이쁜 짓∼∼"하면 윙크를 하면서 개구쟁이처럼 웃는다. 녀석도 그것이 무척 재미있나 보다.
그러더니 이젠 누구와 얼굴만 마주쳐도 윙크를 하면서 싱긋이 웃는다. 녀석, 윙크 하는 것에 재미 붙인 것이 분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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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그러진 윙크 자, 우협아 가만히 있어봐. 할머니가 사진 찍어줄게.
사진찍기를 기다리는 녀석의 윙크가 살짝 일그러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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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협아 그러고 가만히 있어봐. 할머니가 사진찍게."참고 있더니 일그러진 모습이 나왔다. 사진 찍은 것을 보여달라고 한다. 제 모습을 보여주었더니 아주 만족해하는 표정이었다.
"할머니 할머니."
"왜, 우협아." 어느새 또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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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먹다말고도 밥을 먹다가도 "이쁜짓~" 하면 윙크로 답을 하는 녀석.
개구진 녀석의 윙크에 푹 빠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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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협아! 이쁜짓∼∼"하면 군말 없이 윙크로 답하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