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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이하 6.15공동위부산본부)에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는 2차 남북정상회담을 부산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사업을 이번주부터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면 지하철 환승구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보사업
 서면 지하철 환승구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보사업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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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부산지역 거리에는 6.15공동위부산본부 소속의 총 76개 단체가 부착한 107개의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게시되어 있다.

부산시내에 부착되어 있는 남북정상회담 환영 현수막
 부산시내에 부착되어 있는 남북정상회담 환영 현수막
ⓒ 6.15공동위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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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7일부터 20일까지는 서면지하철 환승구간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 배포와 스티커 부착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부산청년회와 통일여성회 회원들이 참여한 어제 20일 홍보사업에서는 유인물을 받은 시민들이 걸어가면서도 유인물 내용을 꼼꼼하게 읽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유인물을 받는 시민
 유인물을 받는 시민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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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가면서 유인물을 읽는 시민
 걸어 가면서 유인물을 읽는 시민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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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을 기다리면서 유인물을 읽고 있는 시민
 약속시간을 기다리면서 유인물을 읽고 있는 시민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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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원하는 통일 방식을 묻는 "부산시민에게 묻습니다”라는 스티커 설문조사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스티커 설문조사에 의하면 부산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통일방식으로는 연합연방제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남으로의 흡수통일, 그리고 연합제와 연방제가 비슷하게 그 뒤를 이었다.

스티커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시민들.
 스티커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시민들.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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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설문조사를 관심있게 바라보는 시민
 스티커 설문조사를 관심있게 바라보는 시민
ⓒ 김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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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위부산본부는 이번 주말인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철도노조와 협의하여 KTX 좌석에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8면 분량의 카다로그를 제작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부산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부산시민한마당" 행사를 추진중이다.

6.15공동위부산본부에서 계획중인 이후 사업.
    1) 추석 귀향 선전전
- 일시1: 9월22일(토) 오전11시-오후2시 / 오후2시-오후5시 / 오후5시-오후9시
- 일시2: 9월23일(일) 오전7시-점심때까지
- 장소: 부산역 옆 철도노조사무실
 
2) 정상회담 성공기원 부산지역 대표자 선언
- 일시: 9월28일(금) 오전10시
- 장소: 부산역광장(가)
 
3) 2차 정상회담 함께보기 퍼포먼스
- 일시: 9월29일(토) 오전10시
- 장소: 부산역광장
 
4) 2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부산시민한마당 "잔칫날"
- 일시: 10월2일(화)-4일(목) 저녁7시 혹은 8시
- 장소: 부산역 광장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민중의 소리에도 송고되었습니다.



태그:#남북정상회담환영, #통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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