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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중앙청사에서 바라다 보이는 광화문 주위, 가을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정부중앙청사에서 바라다 보이는 광화문 주위, 가을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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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9월 8일) 서울 하늘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가을 하늘이다.

주말인 오늘 사무실에 나와 보니 하늘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다. 인근에 있는 경복궁을 쳐다보니 많은 사람이 관람을 하고 있다.

요사이는 이곳저곳에 매일 비가 오다 보니 무더위는 한풀 꺾이었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몸을 스치고 지나가지만, 가을을 맞는 느낌을 제대로 받지를 못하였다. 오늘 서울 하늘은 이제 가을 하늘을 보는 것 같다.

경복궁 근정전 모습, 주말 관람객이 많이 보인다
 경복궁 근정전 모습, 주말 관람객이 많이 보인다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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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가 있고, 새로이 원상태로 옮겨 건축하고 있는 광화문도 기존건물은 다 철거되어 있고 주위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완료한 듯 포장 덮개로 덮여 있다. 광화문이 있던 자리에는 지표면 이하에 있던 시설에 대하여 철거하는 등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심의 빌딩 숲 사이로 흐릿흐릿하게 보이던 산마루도 오늘은 가을 하늘과 함께 가시거리가 멀어져 먼 곳까지 보인다. 멀리서 바라다 보이는 산의 중첩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빌딩 숲사이로 멀리 바라다보이는 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인다
 빌딩 숲사이로 멀리 바라다보이는 산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인다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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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북한산도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으로 이러지는 능선도 손으로 잡을 듯 청명한 날씨와 더불어 더욱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부터 가을도 점점 몸으로 마음으로 다가오고 주위의 환경도 화려하게 아름답게 내 주위를 장식하여 줄 것 같다.

경복궁의 원근과 멀리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가 보인다
 경복궁의 원근과 멀리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가 보인다
ⓒ 박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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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울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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