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수 총장의 구속 사태로 혼란을 겪어 오던 충남대가 첫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학교 정상화를 위한 역할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학무위원회에서 학무위원 8인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것에 따라 25일 오후 교무처장실에서 소집된 ‘비상대책위원’ 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주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그 중요사항에 대하여 학무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정체상태에 있던 학내외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결정키로 했으며, 총장의 지위변동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제반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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