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수 충남대 총장의 검찰 출두가 연기 됐다.
양 총장의 정책연구비 집행비리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은 11일 오전 양 총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양 총장이 개인 신병을 이유로 출두 연기요청을 해 와 양 총장에 대한 조사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대전지검 청사에는 양 총장 대신 양 총장의 변호인이 나타나 “양 총장이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어 검찰 출두를 연기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총장의 검찰 출두는 오는 13일 오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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