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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영정사진이 꽃들에 둘러 쌓여있다.
ⓒ 최윤석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
ⓒ 최윤석
27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 정다빈(27·본명 정혜선)씨는 금방이라도 영전사진속 밖으로 걸어나올 듯 해맑게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미소짓고 있는 영정사진 속 정다빈씨의 모습 때문에 그의 어머니는 더욱 가슴이 아팠다. "이제 그만 좀 웃고 제발 말좀 해라…, 말 좀 해"라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땅바닥을 치며 통곡해 주위를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에서 그녀의 어머니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 최윤석
▲ 10일 오전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를 남동생이 홀로 지키고 있다.
ⓒ 인터넷신문 공동취재단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어머니가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빈소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 최윤석
10일 오전 남자친구의 집인 서울 삼성동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탤런트 정다빈씨의 빈소가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에 차려졌다.

그의 시신은 임시로 안치되었던 서울의료원 영안실을 떠나 이날 오후 9시경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로 이송돼 안치되었다.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
ⓒ 최윤석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
ⓒ 최윤석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
ⓒ 최윤석
▲ 10일 오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정다빈 (본명 정혜선)씨의 빈소를 찾은 동료 연예인들
ⓒ 최윤석
빈소에는 소유진·조인성·우희진씨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지인들이 찾아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고 그녀의 죽음을 슬퍼하는 조문행렬은 밤늦도록 이어졌다.

한편 고 정다빈씨의 장례는 오는 12일 오전 7시 경기도 성남화장장에서 진행되며 이에 앞서 오전 5시 30분 발인이 엄수될 예정이다.

태그:#정다빈, #정혜선, #빈소,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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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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