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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서울대에서 시위를 벌이던 황우석 교수 지지자 중 한명이 차량을 몰고 본부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9일 오후 6시20분께 코란도 승용차를 몰고 서울대 본부 행정관 진입을 시도한 김모씨를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차를 몰고 본부 현관으로 돌진했지만 계단에 걸려 차가 유리문 바로 앞에서 멈춰서 기물 파손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김씨는 20여분 간 서울대 직원들과 승강이 끝에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자신을 모 인터넷 언론사 기자라고 소개했지만 해당 언론사는 자사 소속 기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서울대에서 집회를 열어 온 황 교수 지지자들은 이날도 오전부터 황 교수의 연구재개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jsa@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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