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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고건 총리및 신임각료들과 함께 버스에서 내려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제2신대체: 27일 오후 4시 10분>

노무현 대통령의 첫 조각 작업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나 정치평론가 등은 다소 우려되는 인물들이 포함돼 있지만, 대체로 노력한 고민이 엿보인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이번 내각이 경제 부처는 안정, 비경제 부처는 개혁 성향으로 짜여졌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각 인선 배경에 대해 "적재적소를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안배를 보완적 고려 사항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장관들은) 노무현 정부의 초기에 해야 될 일을 하는 데에는 적절한 사람이라고 자신한다"며 특유의 어법으로 "아주 기분이 좋아서 싱글벙글 웃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만족을 표시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파격 인사'에 대한 우려 표명을 의식한 듯 노 대통령은 "(이번 인사를) 파격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타성에 젖어 있다고 본다"고 반박하고 "관록을 쌓아오고 50대 후반, 60대가 돼야만 장관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 사회의 도도한 변화의 흐름을 담아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사법시험 기수 파괴로 검찰 안에서 논란이 됐던 강금실 법무부 장관과 미정으로 남겨두긴 했지만 유력 후보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던 교육부총리,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등에 대한 인선 배경이나 고민 등을 솔직히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노 대통령은 강금실 장관을 기용한 것에 대해 "비정상적인 법무부를 정상으로 바로 잡으려고 한다"며 '사법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는) 법무부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검찰의 이익을 변호하고 보호하는 그런 역할을 해왔다"고 비판한 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법조계에 있는 서열주의 풍토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각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조각 배경과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청와대 제공
교육부총리가 이번 내각 명단 발표에서 유일하게 빠진 이유에 대해서 그는 "더 좋은 분을 찾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을 쓸려고 한다"며 인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부총리의 자격 요건에 대해 "개혁성도 갖고 있고,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식도 분명해야 하고, 교육의 경쟁적 원리를 잘 도입해서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그는 내정 사실이 미리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 부닥쳤던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옹호론'을 펴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 이야기를 듣고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내각 인선 과정에서 고건 총리와 3배수 압축 후보를 놓고 상의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 총리와의 협의 과정에서 일부 장관 후보가 최종 결정 단계에서 바뀌기도 했다고 밝혀 총리에게 사실상의 '내각 제청권'을 부여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장관들의 임기와 관련해서 "분위기를 바꾸는 차원에서 내각을 교체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오후 2시경 고건 총리가 새 각료들의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각료 인선 원칙과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노 대통령이 기자회견장에서 밝힌 각료 인선배경 및 원칙 등에 대한 발언 전문이다.

"적재적소 첫 번째, 지역안배 두 번째 원칙"

"여러분들께서 그 동안에 대개 인사에 관해서는 이미 취재하고 보도하셨습니다. 사람이 누구냐에 대해서도 예측했는데, 대개 맞는 것 같고요. 과정이나 절차, 원칙에 대해서도 많이 보도하셨습니다.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몇 분은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오늘 처음 보이기도 합니다만 인사 전 과정을 공개적으로. 인사추천위에서 추천을 받았고 심사할 때도 우리 참모지만 수석팀과 함께 민정수석, 비서실장, 정무실장과 해당부처 관련있는 수석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미 직무 끝났지만 해당분야에 필요하면 인수위원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해보니까 공개 응모 공개추천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모든 사람을 망라해줄 줄 알았는데 부족했습니다. 추천위부터 적극 발굴 요청하기도 저와 비서팀도 발굴 노력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고사하는 분도 계셨고 참 좋은 분이다 추천받았는데 검증 받아보니 실제 흠인지는 모르지만 과거에 장관을 했다가 낙마했던 것 같은 사유도 있어서 그 점에도 아쉽게 인재를 고용 못한 것도 있습니다. 두번 세번 한 결과 내각진영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임명장을 주고 차 한잔 하며 대화 나누면서 저는 아주 기분 좋아서 싱글벙글 웃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분 한분 보니까 여러분 마음에 부족할 지 몰라도 저는 다 일을 잘 해줄 것 같아서... 이런저런 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약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금 노무현 정권 초기에 해야할 일 하는 데는 적절한 사람이다. 전 그렇게 자신합니다.

적재적소를 첫 번째 원칙으로, 지역 안배를 두 번째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제가 개혁대통령과 안정총리다, 또 개혁장관에 안정차관이다 그랬는데 이렇게 말하면 총리나 차관은 개혁적이지 않아 보일지 모르지만 그런 뜻이 아니라 안정성 갖춘 분이라는 뜻입니다. 장관들은 대체로 개혁장관 안정차관으로 가려 합니다만 상대적인 겁니다. 지금 장관들이 불안정한 것은 또 아닙니다. 개혁성이 아주 부각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지역안배는 자연스럽게 해놓고 보니까 됐고요. 출신 학교는 잘 안 됐습니다.고려하지 않고는 잘 안됩니다. 그것까지 하려면 인사가 엉망이 되는 것 같고.

하나의 색채보다 정치색채 없이 실무 중심으로 일을 해나갈 자기 일 잘 할 사람으로 인선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은 이 기사 바로밑에 배치된
[일문일답] "검찰, 평소실력으로 시험치라"를 참고바랍니다)

▲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각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조각 배경과 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청와대 제공

<제1신: 27일 오후 1시55분>

안정-개혁-전문성 삼각 축으로 한 내각 인사


▲ 김진표 신임 경제부총리
ⓒ 연합뉴스
노무현 정부의 첫 내각 인선 결과가 발표됐다.

청와대는 27일 오후 2시 교육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제외한 19개 부처(국무조정실 포함)의 장관 명단을 일괄 발표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오후 2시30분 신임 장관들과 청와대 춘추관을 방문해 내각 인선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무현 정부의 첫 내각은 안정-개혁-전문성을 삼각 축으로 진용이 짜여졌다. 경제 분야는 관료 출신의 안정형으로, 사회 분야는 개혁성이 강한 인물로 구성됐다. 또한 정보통신부 등 일부 부처는 해당 분야의 전문 기업인이 등용됐다.

애초 예상됐던 대로 일반 부처의 경우 '파격 인사'가 이뤄졌다. 대표적인 인물이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된 강금실(46) 변호사다.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이자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부회장인 강 변호사는 우리나라 첫 여성 법무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강 변호사는 검찰쪽의 반대 기류와 고건 총리의 재고 요청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의 '사법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 탓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 강금실 신임 법무부 장관
이밖에도 영화 <오아시스>로 유명한 이창동 감독이 문화관광부 장관, '지방자치의 교과서'로 불리는 김두관 전 남해군수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등용한 것도 파격적이다. 이 감독의 경우 애초 예총과 민예총이 공동으로 추천했던 이철 전 의원과 경합을 벌였으나, 영화배우 문성근씨 등이 '문화관광부 장관은 반드시 문화예술인 출신으로 해달라'고 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44) 전 군수의 경우 젊은 나이인데다 공직 경험이 이장·군수가 전부여서 공직 사회 등에서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 전 군수의 경우 노 대통령이 지난해 지방선거 때 경남도지사 후보로 임명하면서 "당신의 미래에 투자하겠다"고 할 정도로 신임이 두터워 애초 입각이 유력했다는 게 정설이다.

이번 내각 명단 발표에서 유일하게 빠진 부처가 교육부총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선 마지막 단계에서 오명 아주대 총장 내정설이 언론에 보도된 뒤 교육시민사회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자 다시금 '장고'에 들어갔다.

애초 교육부총리에는 전성은 경남 거창 샛별중학교장이 유력했으나, 고 총리가 오명 총장을 적극 추천해 막바지 혼선이 빚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 부총리로 이재정 민주당 의원과 전성은 교장이 다시금 부상하는 가운데, 제3의 인물로 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핵심 부처인 법무부 장관에 강금실 변호사를 기용한 것을 비롯해,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지은희 여성부 장관 등 여성 장관을 4명 기용해 이전 정권보다 여성 참여 폭을 확대했다. 이 가운데 한명숙 장관은 정세현 통일부 장관과 더불어 이전 정권에서 유임된 각료다. 민주당 의원은 애초 예상대로 김영진 농림부 장관,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등 2명의 전국구 의원이 입각 명단에 올랐다.

한나라 "이념 편향 청와대에다 불안한 내각"
민주 "개혁과 안정을 조화한 균형잡힌 인사"
- 여야의 노무현 내각에 대한 평가

한나라당은 27일 노무현 정부의 첫 내각이 발표되자 "실험적 성격이 강한 '파격인사'여서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종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요 부처에 여성을 중용한 것은 평가할 만 하지만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인물도 다수 포함되어 지나치게 실험적인 조각이 아니냐"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대미관계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인수위출신의 외교통상부장관은 북핵사태와 불안한 대미관계를 잘 풀어갈지, 연공서열이 중시되는 법무·행자부장관에 대해서는 과연 조직을 잘 이끌어가면서 개혁작업을 어떻게 수행할지, 영화감독출신이 언론문제를 어떻게 잘 다룰 수 있을지 걱정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인터넷으로 추천을 받는다고 요란을 떨었지만 실제로는 '추천'보다는 인신공격 등 '비방'에 더 큰 위력을 발휘해 인선과정에서 상처받은 인사가 많았던 것도 경솔했다"며 "포퓰리즘 정치로 아무런 잘못 없이 인격적인 모독을 받은 사람들은 어디 가서 하소연해야 하는지 답답한 일"이라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노무현 정부의 내각에 대해 "개혁과 안정을 조화한 균형 잡힌 인사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석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제부처 장관을 관료 출신으로 기용하고, 통일부 장관을 유임시킨 것은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대북 정책의 기조를 이어나감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문 대변인은 "여성 장관의 수를 대폭 늘리고 출신 지역을 안배한 점은 사회통합·국민통합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 새 내각은 북핵 문제와 민생·경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데 지혜와 슬기를 모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한기·최경준 기자


다음은 각 부처 장관들의 명단과 간단한 이력이다.

김진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경기 수원(54) △경복고, 서울대 법대 졸, 미 위스콘신대 대학원 △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재정경제부 차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
△인천(56) △서울대 문리과 대학 졸, 미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대학원 화학과(이학박사) △KIST 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연구조정부장·원장 △고려대·경희대·한양대 겸임 교수 △한국환경분석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정세현 통일부 장관
△전북 임실(58) △서울대 외교학과 졸 △82년 서울대 정치학박사 △83년 남북대화사무국 대화운영부장 △91년 민족통일연구원 부원장 △93∼96년 대통령 통일비서관 △96년 민족통일연구원장 △98∼99년 통일부 차관 △2001년 국가정보원장 통일분야 특별보좌역 △2002년 통일부 장관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
△전북 남원(52) △서울대 외교학과 졸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박사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미래전략연구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통일외교안보분과 간사

강금실 법무부 장관
△제주(46) △서울법대 졸, 사시23회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서울고법 판사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 △민변 부회장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충북 충주(57) △청주고, 고려대 경제학과 졸,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재무부 공보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비서실 재경비서관, 조세금융비서관 △세무대학장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지은희 여성부 장관
△서울(55) △이화여대 사회학과 졸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 공동대표 △총선시민연대 상임 공동대표 △여성특위 위원 △여성부 정책자문위원 △민화협 상임의장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 남해(45) △남해종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졸 △민중의 당 남해·하동 지구당위원장 △남해신문 발행인 △초대·2대 민선 남해군수 △자치연대 공동대표 △경남도지사 출마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대구(49) △경북대 국어교육과 졸 △서울 신일고 교사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전리'로 등단(1983) △영화 「초록물고기」「박하사탕」 연출 △스크린쿼터범영화인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조영길 국방부 장관
△전남 영광(63) △광주 숭일고 졸 △갑종 172기 △맹호부대 중대장 △육군본부 전략기획처장 △31사단장 △합참 전력기획부장 △2군단장 △2군사령관 △합참의장

김영진 농림부 장관
△전남 강진(56) △전남 강진농고 △민주쟁취국민운동 전남본부 상임공동의장 △평민당 원내부총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국회 재해대책특별위원장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경남(51)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 △미국 스탠퍼드대 공학박사 △미국 IBM 왓슨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충남 논산(58) △서울대 간호학과 졸 △서울대병원 간호사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 △가정간호학회 회장 △대한간호협회장 △16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한명숙 환경부 장관
△평양(59) △이화여대 여성학석사 △일본 오차노미즈대 박사과정 수료 △한국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16대 국회의원 △민주당 여성위원장 △여성부장관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
△강릉(53) △서울대 무역학과 졸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재경원 경제정책국장 △조달청 차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 △기획예산처 차관

권기홍 노동부장관
△대구(53) △서울대 독문과 졸 △독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대학 경제학박사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영남대 기획처장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더불어 복지재단 설립 △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위원회 간사

허성관 해양수산부 장관
△경남 마산(56) △광주제일고, 동아대 상학과 졸 △한국은행 근무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박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
△경남 밀양(55) △경남고, 서울대 상대 졸 △경제기획원 물가 총괄과장 △재정경제원 경제개발예산심의관 △예산청 예산총괄국장 △국회 예산결산 특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 예산실장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경북 영주(56) △대구상고 서울상대 졸 △행시 7회 △재무부 증권국장 △청와대 경제비서관 △재경원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 △행정조정실장 △한국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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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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