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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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체성이란 자유롭고 자주적인 생각이며 저는 생명,인권,환경,자유 등 인류보편적인 가치를 찾기 위한 대의에 주체성이 확고 하기 때문에 기사를 쓰는 것입니다.
  2. 제 주변 개식용반대를 하는 사람들 중 서구를 추정하며 개만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식용문제는 우리의 문제이지 서양과 백인의 눈치를 볼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먹고 살만해지니 개를 반려견으로 정착시켜 장려하고 무분별하게 번식시켜 유기동물 문제를 만든 것은 정부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뒷치닥거리를 하고 있죠. 물론 동물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며 유기동물을 만들어내고 애견산업의 팽창을 가져오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들과 동물보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명백하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지금처럼 개를 즐겨 먹지 않았습니다. 혹독한 일제시대를 거치며 생긴 악습과 배고픈 전쟁을 치르며 남은 잔재일뿐입니다. 청산해야죠.
  3. `나`보다 `우리`보다 힘없고 약한 동물을 보호함에 왜 합리가 필요하죠? 모성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그리고 개는 특별한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매번 찬반으로 나뉘어지죠.. 특별하지 않다면 관심도 못끌고 찬반이 존재하지도 않을겁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에 존재하는 동물이 개입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개를 보호하지 않는다면 산업의 영역안에서 고통받고 있는 다른 모든 동물들도 더 이상 나아지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개까지 산업의 영역으로 들어간다면 더욱더 그렇게 되겠지요. 말로만 세계화, 글로벌화... 힐링이니 떠들지 말고 청산해야 할 것들부터 하나씩 정리 해야 하지 않나요? 개식용이 그 중 하나입니다.
  4. 사람이 바위에 깔린 고통과 개미가 바위에 깔린 고통을 똑같이 놓고 보는 사람은 아마도 드물것입니다. 동물과 식물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식물이 동물보다 고통을 더 느낀다고 빡빡 우겨도 됩니다. 차에 치인 사람과 차에 치인 나무를 보면 본능적으로 차에 치인 사람에게 먼저 손을 뻗을 것임이 확실하니까요. 참. 진정으로 식물의 고통에 마음 아파한다면 동물의 고통에 식물의 고통을 빗대어 비아냥거리는 짓도 못할겁니다. 진정 밥 먹을때 벼의 씨앗을 먹어 없앤다고 생각하고 사시는지...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성인이시군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