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존재 의미에 이 사회의 일원으로 절실히 공감하여 기자 되기를 원합니다. 자신있는 분야라면 아무래도 제 전공인 고전문학 분야가 좀 나을 듯합니다. 시켜주신다면 시간과 능력이 되는 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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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의 입장에선 현 한반도의 상황을 유지하는게 유리합니다. 자국군대를 주둔시키는데 한국의 재정을 투입하면서 광대한 주둔지 사용료도 않내고 문제가 생겨도 sofa 특혜를 받고 한국을 보호한다는 명분도 얻으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지요. 게다가 일본도 현 분단상황이 자국에 유리한건 당연하고요. 남북한이 협력을 하면 자신들의 과거 잘못도있는데 보상문제등에서 한국이나 북한을 다루기 버거워지겠지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데는 기댈것은 우리의 힘 우리의 자구노력밖에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유리한 지점을 찾아서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가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면 미국과 갈등을 유발할것이나 그렇다고 무대책으로 미국만 쳐다봐선 않되고 개성공단이나 철도연결등 미국의 묵시적 양해를 통해 실제적 협력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2. 필자의 의견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현금의 교육문제는 학벌을 해체하지않으면 백약이 무효입니다. 교사로서 학교현장에서 항상느끼는 문제이고 때로 이 학벌체제를 위해 봉사하는 자신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수능은 자격시험으로 바꿔야하고 최소한 논술과 학교성적으로 전형을 해야 합니다. 조선시대도 과거의 대책문은 논술이었습니다.
  3. 가혹한 입시경쟁 뒤에 우리나라 상류층을 이루는 학벌이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스카이 서오남 등, 그리고 살인적인 공무원 시험경쟁의 바닥에는 이태백, 사오정, 조기퇴직, 장시간 근무, 직장갑질 등의 가혹한 현실이 있기때문입니다. 그외에 이번 궁중족발 사건으로 불거진 자본의 폭력이 도사리고 있기때문입니다. 자신이 금수저가 아니면 이런 정글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셤 잘보는 것 외에 무슨 방법이 있겠습니까? 자신이 살기 정신없는데서 이웃을 또는 친구를 돌아볼 여유가 생길 수 있을까요? 자본주의와 산업화가 심화되면 어느 사회나 빈부격차도 심화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한국은 그런점을 외면하거나 경시해왔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한 맹신과 사회주의에대한 맹목적인 증오 논리가 작동해왔기때문입니다.
  4. 조선시대 관기들은 공식행사에서 음악과 춤을 담당하는 전문집단입니다. 정식 기생이 되기위해서는 예절 음악 한문강독 서예 등의 교양수련을 다년간 수행해야 했습니다. 일부 양반과의 애정사나 기생을 두고 양반들끼리 다툼도 있었지만, 어느시대 어느 사회에도 있는 인간적 측면으로 이해해야 하겠지요. 기존의 기생에대한 잘못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바로잡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5. 우리나라도 머잖아 이정도 수준의 복지를 이룰것이라 기대합니다. 남북한 갈등이 해소되어 남북경협으로 경제가 더 발전하고 국민들의 인권 복지를 향상하면 우리도 유럽처럼 년 30일 유급휴가 법제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진보정권이 20년만 집권을 계속하면 가능할거라고 믿습니다.
  6. 역사를 볼때 우리가 힘이 약할때 임진왜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한국전쟁 등 한반도가 비극적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그런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서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고 스스로를 지킬 힘을가지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지탱하는 키스톤 역할을 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7. 정의당의 역할을 강조해야합니다. 정의당같은 소수의 진보정당이 어느정도 세력을 잡아야 항상 이등에 안주해서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고 용두사미로 흐르는 더민주나 국민의당이 정체성과 스탠스에 위기를 느끼고 더욱 진보쪽으로 갈 수있게 깨우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점을 강조 부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