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제에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중에도 조리실무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밥이 하늘입니다. 밥을 짓는 우리도 하늘이거나 더 높아야 하지만 우리 조리실무사들은 하늘은 커녕 인간적 대우를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 세상에 우리의 이야기를 알려야 해서 기자로 활동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