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 벽송사 산벚꽃 활짝 '장관'

12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 경내에 심어진 산벚꽃이 활짝 펴 있다. 따뜻한 봄 햇살에 하늘거리는 산벚꽃이 부처님 마음처럼 포근하다. 벽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예로부터 수행처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1520년 중창했고, 6.25 때 소실됐다가 중건했다. 벽송사 삼층석탑은 보물 제474호로 지정돼 있다.

촬영-편집-최은준.

ⓒ윤성효 | 2024.04.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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