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이낙연 신당, 크게 동력 있는 게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에 대해 “크게 동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당 공천으로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전남도정을 맡았으며 문재인정부 때는 국무총리를 지냈다. 대체적으로 새로운 신당 이야기를 하는데, 이낙연 대표와 함께 해온 국회의원들, 흔히 이낙연계 의원들조차 염려와 우려를 한다. 100명 넘는 의원들이 의견을 전달했다. 크게 동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경남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하는 위원장은 없고, 당원들은 모르겠다. 크게 흐름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성효 | 2023.12.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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