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내년 총선, 경남 16개 지역 가운데 과반 승리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경남 16개 지역구 가운데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정권의 국정운영, 민생파탄에 대해 국민들이 더 엄혹한 겨울을 나고 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다”라며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경남부산이 역사적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3·15부정선거 규탄을 통해 4·19민주혁명을 가져왔고, 부마항쟁을 통해 박정희정권의 폭압을 무너뜨렸다”라고 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는 경남 16개 지역구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당사를 창원 팔용동으로 옮긴 의미도 그렇고,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 의석을 선택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경남에서 과반 의석으로 승리해야 윤석열정권의 폭주하는 기관차를 막을 수 있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했다.

ⓒ윤성효 | 2023.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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