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자 사망사고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빵공장 기계장치 끼임 사망사고 등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했다.
허 SPC 회장은 “지난번에 사고 난 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많은 분이 반성을 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번 올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허 회장은 “저희가 안전 교육을 계속 시키고는 있습니다만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우리가 근본적으로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오늘 이 자리에서 의원님들한테서 많은 지적을 받고 많은 공부를 했다. 앞으로 좀 더 우리가 노력을 해서 안전한 일터, 안전한 회사로 꼭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3.12.0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