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공동행동 “거대 양당, 선거개혁 발목 잡지 마라”

695개 노동, 시민단체로 구성된 2024정치개혁공동회원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개혁의 원칙과 방향에 따른 국회 논의를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 2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의결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증원 논의 자체를 거부함에 따라 정수 확대를 제외한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선거제 개편이 개혁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유성호 | 2023.03.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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