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얼마 안 남았는데... 트랙터로 벼 갈아엎은 농민들

21일 오전 10시 충남 보령시 주포면의 한 논에서는 트랙터 두 대가 다 자란 벼를 갈아엎는 일이 벌어졌다. 보령 농민들은 이날 3마지기 500평 규모의 볏논을 엎어버렸다. 수확까지 20일도 남지 않은 벼들이다.

농민들은 폭락한 쌀값 대책을 호소하며 이같은 항의에 나섰다.

ⓒ이재환 | 2022.09.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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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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