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민 "아마도 산이 다 타야 끝나지 싶다"

산림청과 경남소방본부는 5월 31일 오전 9시 25분께 부북면 춘화리 산41번지에서 발생한 밀양 산불을 끄기 위해 6월 1일에도 계속해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 군대 헬기가 투입됐다. 영상은 1일 오후 상황이다. 한 밀양 주민은 "오늘 하루 종일 연기가 밀양 전체를 뒤덮다시피 하고, 시내에도 연기 때문에 매캐하다고 한다. 눈이 따갑고 두통도 심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자녀가 두통약을 먹었다. 저는 오늘부터 목이 상당히 따갑다"고 밝혔다.

/ 영상 - 밀양 주민

ⓒ윤성효 | 2022.06.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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