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의 핫스팟

오승록 "꽃길만 걷는 노원 위해 열심히 뛰겠다"

오승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이 3일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자족도시를 꿈꾸고 있지만, '배드타운'인 것이 현실"이라며 "구민들이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락산 자연휴양림, 불암산 나비정원, 경춘선 화랑대역 불빛정원 조성, 영축산 순환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설립된 '아이휴센터' 설립 취지에 대해 "젊은 엄마들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일을 그만둔다, 학교 수업이 오후 1~2시에 끝나기 때문"이라며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을 노원구에서 돌봐주자는 의미로 '아이휴센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노원구의 '아이휴센터는' 현재 5호점까지 있으며 앞으로 4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오 구청장은 노원구 일자리 정책과 교통 대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위 영상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영상 제공 : 노원구청,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홍성민 | 2019.07.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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