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사' 이태리 "이민기와 브로맨스, 유일한 낙이었는데..."

배우 이태리라는 이름을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1998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라고 하거나 최근 종영된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정비서'라고 하면 좀 더 익숙할까. 배우 이민호는 올해 초 활동명을 이태리로 바꿔 배우로서 쉼표를 찍고 다시 첫 발을 내딛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태리를 만나 '뷰티인사이드'를 끝낸 소감부터 배우관까지 묻고 들었다. 이태리는 '뷰티인사이드'에서 서도재(이민기)의 일 잘 하는 완벽한 비서 '정주환' 역할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태리는 '뷰티인사이드'라는 작품을 두고 "이제 막 뗀 첫 걸음마"라고 표현했다.

(취재 : 유지영 / 영상 : 김혜주)

| 2018.1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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