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 "'택시운전사 김사복' 아들 주장, 신빙성 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아들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소속 유경남 학예연구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사실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만났다.

5.18 기록관 유경남은 "김사복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추정되는 인물이 신빙성이 있는 정도"라며 "자료조사를 통해 공신력 있는 발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은 힌츠페터와 김사복이 같이 찍은 사진이 발견되고, 하나씩 검증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감격스럽다며 검증이 완료되면 아버지를 5.18민주묘지로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김승필(김사복 아들)과 5.18 기록관 유경남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취재 : 이선필 기자, 영상 취재편집 : 김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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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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