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사과한 박주선 "검찰에 어떠한 숨김과 보탬 없이 수사 협조하겠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취업 특혜 의혹 조작에 연이틀 사과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새 정치를 한다고 출범한 국민의당마저도 그런 범법행위를 할 수 있느냐"며 "국민의 지탄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들이 현재까지 진상을 조사하고 어제 추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김관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출범시켰다”며 “즉시 진상조사 활동에 착수하도록 조치를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어떠한 숨김과 보탬이 없이 수사에 협조 할 것이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실 그대로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영상 취재·편집 :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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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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