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역구 이철우 "사드, 주민합의 필요없이 비공개 추진해야"

"(주민 합의) 당연히 필요 없다. 주민 합의는 하는 게 아니다. 패트리어트 무기도 (한국에) 많이 갖다 놨는데 주민들 모르지 않나. 심지어 서울 시내에도 많이 배치 돼 있다. 그런데 모르지 않나. 그게 국방 정책이다."

경북 김천이 지역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민들과 합의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아무도 모르게 가져다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부지 재변경으로 인한 혼란에 대통령이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국방을 담당한 참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 영상은 이철우 의원과 기자들의 일문일답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취재 : 정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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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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