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앞에서 성주 참외도 먹고... 사드는 거북선 효과 있어...’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린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이날 오전 질의 중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들을 안심시키겠다는 취지로 ‘그 자리(레이더 앞)에서 성주 참외도 깎아 먹고, 남은 참외는 어머니께 갖다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귀선은 독특한 모습으로 싸우기도 전에 적에게 위협을 줘 전투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었다’며 사드를 거북선에 비유하기도 했다. (촬영·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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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6.07.2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