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춘 보훈처장, 유족 반발로 광주 5ㆍ18 기념식서 쫓겨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ㆍ18 묘지에서 열린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려다가 유족과 시민들의 반발로 퇴장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기념식장을 빠져나오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유공자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반대하는 노래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 영상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기념식장에서 퇴장하는 장면 전체를 담고 있다.

(진행: 장윤선, 박정호 기자, 촬영 : 정교진, 정현덕, 편집 :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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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 2016.05.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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