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정청래 의원이 당 잔류를 선언했다. 정청래 의원은 1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정청래 의원 컷오프 항의 국민 필리버스터’ 현장에 참석해 “쓰러져 있는 저라도 당이 필요하다면 헌신하겠다. 당을 지키겠다”고 말해 당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개인 김종인에게 서운하더라도 당대표 김종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달라”라며, 총선 지지에 집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영상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촬영 - 강신우, 정교진 기자, 편집 -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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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 2016.03.1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