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스콜레 '꿈틀리'의 메시지 "옆을 보고, 함께 행복하자"

“학생에게도 안식년이 필요하다”
“중3 졸업생에게 1년간 옆을 볼 자유를 허하라”

아시아 최초의 덴마크형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인 ‘꿈틀리 인생학교’가 인천 강화군 옛 신성초등학교 부지에서 개교식 및 1회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30명을 맞았다.

‘에프터스콜레’는 덴마크 특유의 교육제도로 중학교 과정을 마친(9학년) 학생들이 인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선택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꿈틀리 인생학교의 주인인 학생 30명과 학부모, 오연호 이사장(<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정승관·김희옥 공동교장,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대사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촬영 : 윤수현 / 이승열 기자, 편집 : 윤수현 기자)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6.02.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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