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난 88세, 팔팔한 나이... 시민 믿고 끝까지 싸울 것"

"이젠 정부도 못 믿어... 시민 믿고 끝가지 싸울 것"

30일 오후, 수요 집회가 끝나고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 진행자 인 장윤선 기자가 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88세)를 단독 인터뷰했다.

종로구 수송동의 한 식당에서 이 할머니는 지금 상황의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허무해요. 정부도 믿을 수 없고요... 시민들을 믿고 힘을 내야겠어요"라고 답했다.

이 영상은 이용수 할머니 단독 인터뷰의 전체 영상으로, 이번 협상에 대한 이 할머니의 생각과 앞으로의 각오가 담겨있다.

(영상취재 : 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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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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