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영상] '박근혜 비교체험 극과극!', 10년 동안 무슨 일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5년 1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과거 외교문서 공개'에 대한 한 기자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지 역사에 관한 것은 정권이 재단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10년 뒤 대통령이 된 그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합니다. 지난 27일 국회를 찾아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10년 전과 10년 후, 역사에 대한 인식이 180도 확 뒤바뀐 박근혜 대통령. 그 '비포 앤 애프터'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오늘의 레알영상입니다.

(촬영 - 김윤상, 정교진 기자 / 그래픽 - 박소영 기자 / 편집 -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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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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