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9.23 총파업' 경찰 폭력·인권침해 규탄…항의서한 전달도 막혀

민주노총,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민변노동위,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인권단체연석회의 및 40개 단체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 집결하여 지난 23일 '9.23총파업대회'에서 경찰 인권침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강신명 경찰청장 사퇴와 54명의 연행자를 즉시 석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평화적인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캡사이신을 쏘고 방패로 밀려 폭력을 행사했고 집회가 종료된 상황에서도 연행과 물리력을 사용하였다"면서 "통상적인 집회에 나오는 경찰력의 남용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영상취재 : 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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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5.09.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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