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내가 진동...박근혜 정권 퇴진하라!" 경남기업 앞 뿌려진 전단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은 13일 낮 12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경남기업 본사와 인근 건물 옥상에서 "썩은 내가 진동한다"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을 뿌렸다.

전단지 한쪽에는'비리의 덩어리를 드러내야 한다던 박근혜, 그럼 청와대를 드러내야겠네'라는 글이 적혀있고 다른 면에는 '부패한 권력에 버림받고 죽음을 선택한 성완종 회장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살포된 전단은 경남기업 관리원과 인근 건물 관계자가 모두 수거했고 뒤늦게 출동한 경찰은 경위를 파악 중이다.

(촬영 - 강신우 기자)

| 2015.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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