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세 박원순 "시민이 지켜야할 원칙은 투표"

6.4 지방선거 하루 전인 3일 오후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보신각 앞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박원순 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사람과 그 안전이 기본·우선이 되는 서울을 만들고자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네거티브 절대 없는, 오직 긍정적이고 미래적인 선거 운동, 정책적인 선거운동을 약속했고 실천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기본, 원칙, 시민들에 대한 경청과 공감을 갖고 선거운동 했기에 이제 여한이 없다."며, "시장이 다시 된다면 이런 원칙을 갖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자신이 시장 후보로서 원칙을 지킨 것처럼 "시민 여러분도 지켜야할 원칙과 기본이 있다"며 "그것은 행동하는 것. 투표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영상은 박 후보의 마지막 연설 전체를 담고 있다.

ⓒ김윤상 | 2014.06.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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