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고 유예은양 부친 유경근씨 심경토로

세월호 침몰 15일 째인 30일 오후, 오마이TV 특별생방송 '세월호 침몰 15일째, 국민은 말한다'가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렸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최경준 사회팀장, 곽승희 기자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생방송에는 안산 단원고 고 유예은 학생의 아버지 유경근씨가 직접 출연해 유족들의 심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유 씨는 특히, 어디서 희망을 찾아야 하냐는 오연호 기자의 질문에 "희망을 찾기보다, 자신이 그 희망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들을 향해 "그만 눈물 흘리고 함께 희망을 만드는 것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동영상은 유경근씨의 스튜디오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오마이TV | 2014.04.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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