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정부여당의 '종북몰이'는 비합리적"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종교인들의 시국발언,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김형태 변호사는 "정부여당이 박창신 신부의 발언을 뒤집어서 종북으로 끌고가는 분위기 자체가 합리성이 없다"며 "매우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박창신 신부의 발언은 평화를 얘기하는 것"이었다며 "남과북이 역지사지해서 생각해보자"라는 뜻이었다고 주장했다.

ⓒ박정호 | 2013.12.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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