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효 작곡 작사 노래 <부침개>

'부침개'는 전남 고흥으로 이사와 송인효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든 노래.'부침개'는 비록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공주 생활이었지만 비오는 날 가족이 마루에 오손도손 앉아 부침개를 부쳐 먹곤 했던 '소박한 행복'을 그리워 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함께 전남 고흥으로 이사오는 바람에 마루에 앉아 부침개를 부쳐먹던 그 충남 공주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송성영 | 2013.0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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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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