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선스페셜 '대선올레!' 백병규 평론가와 함께

<오마이뉴스>의 인터넷 방송 <오마이TV>가 8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서해성 작가가 진행하는 2012 대선스페셜 '대선올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대선올레'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이날, 걸어서 혹은 승합차를 타고 서울시내에 있는 대선 후보들의 캠프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이동하는 중엔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생생한 대선 민심을 듣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 '대선올레'는 약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여과 없이 모든 것을 생중계했다. 광화문에서 시작된 방송엔 첫 손님으로 고재열 <시사인> 기자가 출연해 서울 종로 공평동의 안철수 후보 캠프로 이동하면서 SNS 대선민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진심캠프에 도착한 제작진은 캠프 구석구석을 돌아봤고, 진심캠프 기자실에 있던 김보협 한겨레 정치부 기자와 돌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한형민 공보실장, 하승창 대외협력실장, 박인복 민원실장, 이상갑 민원총괄팀장 등 캠프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캠프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캠프를 빠져나와 광화문으로 향하는 길거리에서 군밤을 파는 노점 상인을 만나 생생한 서민들의 대선민심을 들었고, 광화문 광장에선 '광화문 발언대'를 진행해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문재인 시민캠프 공동대표인 서정의 선진농림수산연합 회장과 가습기살균제문제의 해결을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던 지영선 언론인·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었다.

같은 자리에서 미디어비평가 백병규 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과 만나 <조중동, 방송과 대선>을 주제로 대선시기의 언론보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엔 여의도에 위치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시민캠프를 찾아 자원봉사자들이 일하는 공간과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인 담쟁이 카페를 둘러봤다. 이어 제윤경 공동선대위원장과 우상호 공보단장을 만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이야기와 단일화를 앞둔 캠프의 분위기를 들었다.

'대선올레'는 이날 마지막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국민행복캠프가 있는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찾아 이정현 공보단장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캠프가 있는 당사를 둘러보면서 들어선 대변인실에서 안영환 대변인, 이상일 대변인과 만나 즉석 돌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이날 '광화문 발언대'와 미디어비평가 백병규 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의 <조중동, 방송과 대선> 전체를 담고 있다.

ⓒ김윤상 | 2012.11.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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