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고향 충청에서도 박근혜 뽑는다고.."


안상수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고향인 충청에서 만난 지역민이 "안 후보는 잘생기고 연설도 잘 하지만 이번엔 박근혜를 찍어야 하니 다음에 찍어줄게"라고 말했다며 씁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 후보는 6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본선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누구는 항공모함 타고 다니지만 저는 지금 돛단배 타고 선거운동하고 있다. 애당충정과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캠프와 조직도 없지만 여러분과 함께 정권창출을 위해 함께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영상은 이날 안 후보의 정견발표 전체를 담고 있다.

| 2012.08.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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