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탐욕으로 가득찬 기업... 정치가 브레이크 잡아야"

김태호 새누리당 대선예비후보는 "탐욕으로 가득찬 기업의 브래이크를 정치가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2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18대 대통령후보자선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우리사회에 입법, 사법, 행정, 대통령보다 더 강한 기업재벌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탐욕으로 가득찬 기업의 브레이크를 정치가 잡아줘야 하는데, 선거철이 되어서야 경제민주화를 이야기 한다"며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렇게 왜곡된 힘과 무능한 정치가 대한민국사회의 소중한 가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낡은 틀을 바꾸는데 충청인이 새로운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영상은 이날 합동연설회 중 김태호 후보의 정견발표를 담고 있다.

| 2012.08.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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